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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21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 조규만 주교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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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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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터뷰 ‘역대 정부의 안보정책, 정책현안과 평가’ 저자 전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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