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습기회 제공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대하고자 ‘2013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 평생교육법에 따라 신고 된 기관ㆍ시설 및 단체와 그 외의 법령에 따라 평생교육을 주된 업무로 진행하는 기관 및 단체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분야는 소외계층 및 신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인적자원 개발 및 직업능력 향상교육,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사회통합 네트워크 강화 등 4개 분야이며, 6개 기관 내외를 선정, 프로그램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1기관 1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아로 해 기존에 이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어야 하며 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정치적 목적을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증빙서류, 기관(단체)소개서를 함께 작성해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가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난 2007년 이후 꾸준히 이 사업을 진행해 왔고, 지난 한 해 5개 기관에 19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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