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초등생 '생활과학교실' 운영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10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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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수업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동 주민센터 방과 후 교실이다.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실험, 탐구, 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은 권역별로 운영된다.
과학교실은 천연동, 연희동, 홍제1동, 홍제3동, 남가좌2동 등 5곳에서 진행되는데, 연희동과 홍제1동, 홍제3동은 현재 접수가 마감된 상태이고, 남가좌2동과 천연동이 각각 11일,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자녀들은 생활과학교실 수업료를 100% 감면해준다.
문석진 구청장은 “창의적 미래인재를 위해 소외 지역과 저소득층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초등학생들의 과학체험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간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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