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자진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와 관련,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11일 "한 번 시험을 못 봤다고 낙방시키기 보단 두 세 번의 기회가 더 있지 않냐"며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PBC<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능력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조금 더 긴 호흡을 두고 보면 능력의 유무는 자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윤진숙 후보의 경우는 다른 분들과 달리 능력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덕성이나 자질의 문제면 빼도 박도 못 하는 것이지만 능력의 문제는 조금 더 기회를 줄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정운찬 전 총리의 인사청문회를 거론하며 "일본의 악랄한 부대인 731부대를 항일 독립군으로 착각했다"며 "국회에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면 서울대 총장하신 분까지도 당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는 "잘 되었느냐, 못 되었느냐는 얼마나 일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6개월쯤 지나면 박근혜 대통령의 첫 인사에 대한 점수가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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