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희망드림 영시니어 아카데미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14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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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운영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45세 이상 65세 이하의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제1기 ‘희망드림 영시니어 아카데미’를 내달 3일부터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노년기 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에게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 새로운 자원봉사의 주역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 등촌중학교 등마루관에서 개최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7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은퇴의 새로운 이해 ▲새로운 자원봉사의 주역, 은퇴자 자원봉사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방
법과 기술 ▲행복한 노년의 준비 등 전문강사의 강의와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자들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 사회의 주역으로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됐다”며 “은퇴를 앞둔 많은 분들이 본 아카데미에 참여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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