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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활·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 앞장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7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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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부서·사회적기업 26곳 결연 맺어
[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생산품 구매에 앞장선다.
이는 최근 구청 부서와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26곳)간 각 1:1 결연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1사 1부서 결연은 구청 부서가 지역내에 영업중인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의 생산품, 서비스를 우선 구매키로 한
게 내용이다.
일반기업에 비해 자립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실업, 빈곤 등 지역사회 문제를 민간 주도의 참여와 상생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다.
현재 지역내 사회적기업 9개, 예비사회적기업 17개, 마을기업 3개 자활기업 26개, 협동조합 4개가 있다.
구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공공구매 목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별
실적관리를 통해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행사 등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주민에게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역실정에 맞는 협동조합 발굴에도 앞장서 지난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협동조합 아카데미도 개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형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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