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양평군이 구인구직행사를 개최해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31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위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고용센터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군지부 후원을 받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직자 취업 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마련돼 200여명의 구직지가 참여했다.

특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직접면담을 실시해 6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31명이 취업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군지부에서는 무료이력서사진 촬영, 양평군 보건소 및 무한돌범센터에서는 건강과 복지상담, 취업전문기관인 커리어넷에서는 인적성검사 등 6개 유관기관이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자간에 효과적으로 연결이 되도록 동행면접과 구인업체 탐방, 전화 및 안내문 발송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체가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업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박근출 기자pkc@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