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용인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용인시시민장학회의 2013년 장학기금 수혜 학생 549명을 선발, 총 4억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 저소득, 다자녀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시는 이를 위해 용인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 고등학교와 대학, 단체 등에서 추천한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 지원대상자를 확정,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재)용인시시민장학회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된 후 매년 지역의 우수 초?중?고?대학생 등과 일반시민, 단체, 교육자 등에게 장학금과 연구 활동비 39억원을 지원해왔다.
장학기금은 2013년 5월 30일 기준 약124억 원이 조성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상태다.
용인=오왕석 기자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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