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로 재탄생

이나래 / wng122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02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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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남현동 주민센터가 민원실·어린이집 등을 갖춘 복합청사로 재탄생했다.

구는 지난 30일 남현동 복합청사 완공을 기념한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현동 복합청사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 어린이집, 파출소, 야외공연장 등 시설을 보완해 지난 달 완공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2448㎡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파출소가 들어섰으며, 2층 민원실, 3층에는 작은도서관, 4층 강당 등을 설치하고 옥상은 야외공연장으로 꾸몄다.

남현동은 지역 21개 동 중 유일하게 구립 어린이집이 없어 공공보육 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어린이집 입주 소식은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구는 이 청사의 에너지 효율 1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하고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장치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그동안 공간이 좁아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복합청사 신축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복지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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