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복지

관악구, 우리 동네 공원 주민 손으로 가꾼다

이나래 / wng122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03 17:0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돌보미 연중 수시 모집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공원을 돌볼 '공원돌보미'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
이는 기업, 단체 또는 개인이 특정 공원을 돌보기로 구청과 협약을 맺고 연중 상시 관리하는 공원돌보미 사업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신림근린공원을 산돌교회가, 관악산공원을 관악도시농업네트워크가 맡아 관리하고 있다. 또 SK브로드밴드와 용주사는 상도근린공원을 '입양'했다.
돌보미는 잡초제거, 꽃 심기, 화단 가꾸기 등 환경정비와 파손된 시설물이나 위험요인, 불편사항을 신고한다.
돌보는 시간 및 횟수는 입양 주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구는 공공인력만 관리하던 공원을 지역 주민이 함께 가꿔 더 세심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원돌보미 관리 협약을 맺은 단체(개인)은 해당 내용을 기재한 표지판을 설치해 일반인 누구나 볼 수 있게 하고 청소용품을 지원한다.
또 각 개인은 공원 관리 참여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단체, 기업 등은 구청 공원녹지과에 상시 신청하면 된다.
문의 (880-3677)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나래 이나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