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결혼이주여성들이 4일부터 컴퓨터 활용교육을 받는다.
구는 이날부터 오는 8월까지 석달간 '결혼이주여성 정보화교육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이주여성들에게 ▲컴퓨터 기초활용능력 ▲인터넷 활용 ▲문서 작성 ▲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생은 추후 지역내 관공서 컴퓨터강좌의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또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컴퓨터를 활용한 구직 활동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장소는 천호2동 구민정보화교육장이며, 수업 일시는 기간내 매주 화·목 오전 10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본 교육이 끝나면 우수한 교육생을 강사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정보화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돕고, 자녀교육과 취업에도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혼이주여성이 대부분 육아중인 것을 감안, 교육장 옆 휴게실에서 육아를 지원하는 등 세심히 배려할 방침이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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