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004년 동작정신보건센터 개소에 이어 2008년 보라매병원과 협약, 정신보건센터내 자살예방팀을 운영하고 자살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이 우울증이라고 판단, 지역내 70대 노인과 20대의 정신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 보라매병원과 정신보건센터에서 1 대 1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자살 시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8주간 집중 관리하고 자살예방지킴이 325명을 양성해 자살위험군을 집중관리하는 등 자살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자살사망자 유가족 현황 확보와 프로그램 및 애도상담 실시 등 자살유가족 관리사업도 펼치고 있다.
구는 동작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제정(2013.5.31)에 근거한 자살예방센터 개설, 위탁운영 및 자살예방협의회를 구성해 민관이 협력해 자살률 감소 및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같은 자살예방에 힘입어 2011년 기준 자살사망률 동작구 10만명당 23.2명으로 우리나라 31.7명, 서울시 26.9명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서로의 삶을 보듬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주민 밀착형 ‘살자’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동작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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