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보훈회관 건립 첫 삽

안종식 / a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05 1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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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에 만전을 다하기 위한 보훈회관 건립에 첫 삽을 떳다.


군은 최근 전국 시?군?구 지자체 최초로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보훈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성군 보훈회관은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부지면적 1,062㎡에 연면적 565㎡, 지상2층 규모로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보훈단체사무실, 휴게실, 소회의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정종해 군수는 기공식에서“보훈회관의 건립으로 지역사회 보훈가족 복지서비스의 구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정신 선양활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은 시공사인 (주)한길종합건설(대표 장장익) 주관으로 보성읍 주봉리 신축부지 내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 수탁법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군은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자 2011년 보성현충탑 주변정비완료, 참전명예수당 지급 등의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안종식 기자 a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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