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회적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앞장

박규태 / pkt1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09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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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일 동대문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구는 경제주체로서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사회적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지역내 9개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향후 방과후 교실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헌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 식전행사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구청 앞 광장에서 숲체험 프로그래모가 전통놀이마당을 운여한다. 지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를 전달한다.


전달되는 자전거는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에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깨끗하게 수리한 것이다.


이밖에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자라미'에서는 무료 숲체험 행사를, '(주)코리아헤리티지'에서는 투호놀이ㆍ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준비했다.


한편 동대문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사)우리사랑복지원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라자미 ▲㈜코리아헤리티지센터 ▲㈜태경정보통신 ▲㈜이음스토리 ▲㈜나눔인 ▲㈜나라물산 ▲㈜이로운넷 등 총 9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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