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부진아 기초학력지도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100% 취업 알선해준다.
구는 가사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내달부터 11월까지 '부진아 기초학력지도사 양성과정'을 동작여성인력 개발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초등수학, 독서지도, 논술지도 등 총 3개 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초등학교 전학년 정규교과 문제풀이 및 지도법 ▲독서지도 및 독서활용법▲글쓰기와 논술지도법 등이다.
또 이력서 및 자기소개소 작성 등 취업준비 교육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교육수료 후에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학습러닝센터 등 동작여성개발센터와 일자리 제공을 협약한 기관에 100% 취업알선 해준다.
모집정원은 24명으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서류접수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이 최종 선정된다.
교육기간은 내달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월~금요일, 오전 9시50분~오후 1시50분) 4개월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다양한 여성 일자리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525-1121)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