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찾아가 버리는 TV 수거 마포구, 콜센턱8인터넷서 접수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16 1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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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자원 재활용을 도모하고 가계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제를 실시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형폐가전을 버리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납부하고 특정 장소까지 운반해야 했지만 무상 방문 수거제를 시행하면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만 하면 원하는 날짜에 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처리해 준다.


수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등을 통해 직접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주요 수거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1m 이상 대형폐가전(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냉온정수기, 자동판매기) 등이며,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작동이 되지 않아도 내부부품이 온전하다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단, 주요부품이 사라지고 원형이 훼손된 경우 일반 대형폐기물과 동일하게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폐기물을 버리는데 드는 불편함을 없애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 줄뿐더러 자원 재활용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2-3153-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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