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조금시장 리모델링 8월말 완공

진용수 / j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21 1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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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소매점·좌판·어물전 입주… 주차장도 갖춰

[시민일보] 오는 8월말 전남 진도군 남동리 조금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23일 진도군(군수 이동진)에 따르면, 조금시장은 4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고 부지면적 6,507㎡내에 건축면적 956㎡로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신축된다.


시장내부는 1층에는 소매점, 좌판, 어물전이 입주하고, 2층에는 관리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차량 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도 조성된다.


이번 공사는 낙후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조금시장을 경쟁력을 갖춘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공모, 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조금시장의 시설 현대화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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