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동체 인천 구현을 위해 구축한 120미추홀콜센터가 18개월 25일 만에 50만콜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1년 12월1일 개소한 120미추홀콜센터로 인입된 시민상담이 지난 달 26일을 기해 50만1000콜로 50만콜을 돌파했다.
이는 월평균 3만3000콜 시민상담과 평일 상담 콜 량이 1,885건으로 콜 수가 개소 초기에 비해 270% 증가하고 28만4천 인천 시민이 이용한 실적은 120미추홀콜센터가 시민이 궁금하거나 불편하면 가장 먼저 두드리는 통합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는 반증이다.
120미추홀콜센터에 쏟아진 50만콜의 ‘시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시정을 유형별’로 보면 시정의 교통상담 33.7%의 16만8000콜, 일상생활상담 31.1%의 15만5000콜, 자치구상담 29.5% 14만7000콜, 사회복지상담 2.4%의 1만2000콜, 기타 3.3% 1만6000콜로 교통문의 상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대중교통정책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수 시 정보화담당관은 “120미추홀콜센터는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빠르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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