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한마당 축제 내일 팡파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28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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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 맞아 구청강당서 명랑운동회 등 행사 다양

[시민일보]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섯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매년 7월 1일~7일까지 지켜지는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1996년 지정됐다.


구는 내달 2일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구로여성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6일까지 여섯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구청 5층 강당에서는 13개 구로여성단체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로여성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유공자 표창, 강연회, 명랑운동회 등으로 꾸며지고 강연회에는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원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날 구청 광장에서는 대형버스 내에 여성 취업 상담소가 열린다.


여성 성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는데 4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아동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이, 5일 남구로역, 구청사거리 일대에서 성폭력 추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이 각각 펼쳐진다.


아버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3일 구로구청 남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강연회가, 6일 구청 5층 강당에서는 가족사랑 프로그램 ‘최고다 우리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주간만이 아니라 1년 365일 언제나 여성들이 행복한 구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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