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양주시(시장 현삼식)와 금융감독원은 3일 오전11시~ 오후4시 시청 정문 앞에서 ‘금융사랑버스’를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정부의 서민금융확대 정책에 따라 햇살 론과 같은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상품을 출시했지만 생계활동으로 인해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워 금융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에게 금융상담민원, 서민금융지원 상담, 금융교육 등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되는 서비스는 은행·비은행, 보험, 증권분야 전문 상담원의 현장 1대1 대면상담 및 민원접수, 개인 워크아웃, 저금리전환대출, 햇살론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불법대출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등에 관한 금융피해신고를 현장에서 접수하며 금융사기 예방 요령과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에 대한 중점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상품에 대하여 설명하고 금융에 관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금융사랑버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경제기획팀(031-8082-6055)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금융사랑버스는 지난 해 6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1년간 전국에서 169회를 운영, 총 38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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