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7일부터 신체적·정신적 질병으로 간병이 필요한 노인들의 간병서비스 접수에 들어갔다.
5일 구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 일시적인 신체ㆍ정신적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일정기간 '재가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이다. 이를 위해 진단서 또는 의사의 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단,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자, 병원 입소자 등은 제외)
서비스는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8시 노인 1인당 총 20시간 이내에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의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자택을 방문해 식사와 세면 도움, 체위 변경, 옷갈아 입히기, 신체기능 유지, 구강관리 등 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0시간이 초과되면 초과금 전액을 부담해야한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각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선착순 44명을 구에서 신청서 및 기준 조사ㆍ확인후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번호(02-3396-5366) 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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