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알기쉬운 우리동네 복지사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 주요 대상자들이 활용하도록 배포에 들어갔다.
12일 구에 따르면 책자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서비스가 빠짐없이 수록됐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40~50대 봉사자가 잘 볼수 있도록 활자를 키우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
구는 이 책을 1000부 발간해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상담사들이 지니고 다니며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 자원봉사자 및 복지시설 등에 보급하여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지역봉사자 분들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자는 이달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희망드림단원, 돌봄서포터즈, 통장 등 지역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복지지원과(02-2600-6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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