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당 김현ㆍ진선미 의원의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사퇴 여부와 관련해 당내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이 “당내 혼선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YTN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어제(15일) 중진연석회의를 통해 뭐가 결정이 됐다고 하는 것은 브리핑 상의 혼선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이라는 게 큰 조직이기 때문에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고, 그건 물론 인정을 한다. 이 부분에 관한 단일한 의견을 통일돼 있지만 않다”면서도 “인사권을 포함해서 당의 지도부가 특위에 결정을 위임한 상황이다 보니 약간의 혼란은 있었지만 두 분의 거취를 포함해 특위에 관한 모든 결정사항은 특위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두 의원의 사퇴로 국정조사가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신속하게 열려야 된다는 의견이 있고, 두 번째 큰 의견으로는 국조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강하다. 어차피 국조가 안 될 거라는 의견이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첫 번째 국조 계속론에서는 지도부가 강력한 인사권을 행사하라는 의견과 특위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으로 또 갈라진다. 그리고 국조회의론에 기초한 의견은 흘러가는대로 두라는 방관론이 있고, 강경하게 장외 원내ㆍ외 투장을 해야 된다는 의견으로 갈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도부가 택한 의견은 첫 번째 국조는 계속돼야 된다는 의견의 연장선상에서 특위에 맡겨야 된다는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매우 민주적 방식을 지도부가 택한 것이고, 제가 중간 링크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 무슨 이견이나 대립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현재 민주적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그 와중에 약간의 소음이 난 것이지만 그건 민주적 정당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저희는 이걸 문제로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거듭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