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귀빈실에서 열리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자리정책과장, 기획재정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천구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공동의 일자리창출사업 개발 및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취업박람회 개최 및 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 각종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업무네트워크 공유를 통하여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신청자 중 구인요건에 맞는 중·장년층의 인력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일자리창출 및 취업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발굴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미취업자의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의 공동추진, 상호 일자리 관련 정보와 경험의 교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한 각종 직업 훈련교육을 긴밀히 협력 추진해 취업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통해 일자리가 확대돼 최선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기타 문의는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0-46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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