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삼척시 '도,농공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17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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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새마을가족 수련회 삼척서 내일 개최

[시민일보]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매도시 삼척으로 향할 대규모 방문단을 꾸렸다.


17일 구는 19∼20일, 1박2일 동안 ‘2013 성북구 새마을가족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를 삼척시 성북구 수련원에서 실시한다.


성북구와 삼척시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 후 2000년 산불, 2001년 수해 등 삼척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성북구가 성금 및 생필품을 지원했고, 삼척시는 성북구 주민에게 질 좋은 삼척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해주고 삼척시 주요 관광지 입장요금을 삼척시민과 동등하게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는 2001년도에 삼척수련원을 개장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2003년부터 1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새마을하계수련대회를 진행해 성북구지회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이번 ‘2013 성북구 새마을가족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행사는 개회식과 우수지도자 표창, 소통마당, 화합의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해현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장은 “올해도 감자 400상자와 옥수수, 곰취나물 등을 공동구매해 삼척시와의 우호증진을 함은 물론, 양 지회간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해 두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도 이번 수련회의 주요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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