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행복카드' 쓰면 일석이조

김현우 / kplock@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25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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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협력업체 이용 땐 5~50% 할인혜택

[시민일보]동작구 다둥이 카드 발급대상 가정은 17만58가구이며 발급 가정은 9953가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알지 못해서 발급받지 못한 가정도 있고, 알고는 있으나 혜택이 미미해 발급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에 동작구는 각 학교, 어린이집과 미발급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홍보하고 민간업체를 방문해 참여를 독려,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둥이 행복카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출산·육아 업체를 비롯한 교육·생활·건강·의료·외식 등 다양한 업종 132개 업체가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은 협력업체 물품구매 및 서비스를 이용할 때 최소 5%부터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된다.


동작구는 연내 50여개 민간업체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내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은행 전지점(신용카드·체크카드), 거주지 동 주민센터(신분확인용 카드)를 방문 또는 인터넷(seouli.bccard.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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