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찾아요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8-12 15: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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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3일부터 27일까지 지정사업 공모

[시민일보]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27일 ‘2013년 제2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공모에 들어갔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수익구조 등 사회적기업의 법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원대상은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최소 1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로,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하고 상법상 회사(협동조합, 시립박물관, 전문예술법인ㆍ단체 등) 등은 이윤의 일정부분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분배해 내용이 규정된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27일(화)까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에 대해 1차 요건심사 후 현장실사와 면담 등 신청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서울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 개제하고 해당 기업에 통보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서울시가 시행하는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지원 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을 받으며 매 1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권역 지원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070-7600-0507)이나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901-7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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