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즐거운 건강체크'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 동안 오전 8시~11시 동작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육교직원으로서 1963년까지 출생한 사람 가운데 검진희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검진에 응한 보육교직원들은 혈압을 비롯한 당뇨, 고밀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해 검사결과를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아 건강 이상유무를 살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대상자는 동의서와 설문지를 사전에 작성해 검진일자에 공복상태로 검진받으면 된다"며 "검사결과 위험인자 3개 이상 해당자는 3개월 주기로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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