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업무 메뉴얼인 이 가이드북은 최근 복지업무가 증가하고 관련 규정 및 지원절차도 복잡해 짐에 따라 신규 사회복지직 직원들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업무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직원간 업무공백 없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가이드북에는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취업지원과,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의약과, 건강관리과 등 복지업무를 관장하는 모든 부서가 참여해 중구가 수행하는 모든 복지서비스 선정기준 및 처리절차가 수록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긴급복지 지원, 저소득 틈새계층 특별 지원, 노인 장기요양보험, 노인돌봄서비스, 기초노령연금ㆍ장애연금 지원,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ㆍ보육료ㆍ양육수당ㆍ보훈예우수당 지원, 장애인자녀 교육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ㆍ암환자ㆍ희귀난치 질환자 의료비 지원 및 문화ㆍ여행바우처 지원사업 등 58개 복지서비스가 대상이다.
특히 실제 민원현장에서 처리하는 업무 흐름도가 알기 쉽게 기록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사회복지 가이드북의 제작으로 직원들이 복잡한 사회업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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