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혼자 사는 1인가구를 위한 생애 설계를 지원하고자 ‘싱글벙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영등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는 10월1일~12월3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싱글을 위한 생애 설계 지원 프로젝트, 힐링&웰빙’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의 욕구를 반영해 건강·문화·요리 등 테마별 교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과정은 ▲라이프 트렌드 2013 ▲자연에서 배우는 사랑학 ▲ 달빛걷기 ▲ 솔로들의 재무관리 ▲ 초스피드 간단요리 ▲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명상여행 등 싱글가구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10개 과정의 테마별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20~40대 싱글남녀 40명으로, 신청은 오는 4~13일 평생학습 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ll.ydp.go.kr)에서 1차로 접수하고, 수강신청 동기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eoth@ydp.go.kr)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는 접수가 완료된 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싱글벙글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1인가구원들이 삶을 힐링하고, 더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양정보를 습득해 제2의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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