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 맞는 구직자를 연결해주기 위해 일자리 현장방문단을 운영한다.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 취업상담사 등으로 총괄지원반·일자리 발굴반·취약계층 일자리반·동 주민센터 취업상담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현장 방문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 현장방문단은 앞으로 지역내 중견기업과 고용인 10인 이상의 사업장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별된 업체들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일자리박람회·청년인턴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즉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에 연결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장방문단은 학교·직업훈련소·취업지원시설 등의 취업 희망자들을 만나 원하는 업종·직종·기업 규모·지역 등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밖에 취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취업 과정의 어려운 점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구인·구직 자료를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전달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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