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사립대 가운데 지난 5년간 적립금 규모가 가장 큰 학교는 2579억원을 쌓은 홍익대로 9일 확인됐다.
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이날 이명박정부 5년(2008~2012년) 동안 국내 전체 사립대 적립금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적립금을 축적한 대학은 홍익대였고 이어 이화여대(2536억원), 연세대(2127억원), 수원대(1511억원), 고려대(1140억원), 성균관대(1045억원), 한국외대(1021억원) 순으로 드러났다.
전체 사립대 적립금은 2007년 8조2064억원(교비회계와 법인회계 합산액)에서 지난해 11조2854억원으로 늘어났다.
적립금 증가 규모가 큰 상위 20개 대학의 지난해 적립금 총액은 4조9047억원이었다.
유 의원은 "등록금을 재원으로 적립금을 축적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 적립금 한도를 규제하는 방안, 적립 조건을 재정 여건과 연동하는 적립금 적립 최소 기준을 설정하는 방안 등 실질적 제한 조치를 마련할 때만이 관행적 적립금 축적을 막고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ploc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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