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2일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6회 세계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치매노인과 가족 약 300명이 참여해 석촌호수 산책로(2.5km)를 함께 걸으며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치매지원센터(02-425-1694~6)나 홈페이지(www.songpa.seouldementia.or.kr)로 하면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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