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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자 서명자씨가 유종필 구청장에게 표창을 받는 모습. |
[시민일보]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9월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1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아름답고 행복한 관악 사회복지인'이란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시간으로 식전행사와 1·2부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치유를 통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단된 '문화번짐'의 타악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고 1부에서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7명에게 표창했다.
곧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마음의 힐링을 주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도록 오카리나 합주의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아리엘 오카리나 앙상블'의 공연으로 '제주의 왕자' '뭉게구름' 등 10여곡의 아름다운 선율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촛불이 자신의 몸을 녹여 세상을 밝히듯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력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며 "이 자리가 이런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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