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0월4일 응암보건지소 건립부지에서 '응암보건지소 기공식'을 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응암보건소는 응암동을 비롯해 인근의 신사1·2동, 증산동, 수색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노인층·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시비 15억원을 포함 총 22억2000만원의 예산을투입했으며 대지면적 297㎡, 연면적 5만9561㎡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응암보건지소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재활보건사업, 금연사업, 정신보건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응암보건지소가 열리면, 내년 2월에 문을 열 예정인 구산보건지소를 포함해 1본소·2보건지소·1보건분소 체제를 갖추게 되어 서울시 최고 수준의 공공보건기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응암보건지소 건립으로 인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다양한 의료 욕구를 충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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