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취업박람회' 오는 11일 개최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01 16: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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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구청 대강당서 30개 업체 1대 1 현장면접 진행

[시민일보]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11일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와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2013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중랑·도봉·노원구가 공동 주최하며 취업 전문업체인 ㈜사람인HR이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2~5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구인을 희망하는 30여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구직자 사전등록을 할 경우 참여기업에 우선 매칭되어 면접 우선권을 얻을 수 있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박람회에 참여할 경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사람인HR 구직자DB에 등록되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받을 수 있다.

행사장은 구직자-기업의 1대 1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채용관, 취업컨설팅·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원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 취업 매칭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랑구 취업정보센터에서 취업시까지 지속적인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주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구인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 전역을 돌며 열려왔다. 지난 4~7월 열린 박람회에서 총 193개 기업에 302명이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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