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꾸리는 법' 배우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15 16: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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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8일까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예비부부등 대상 구청 소강당서 무료특강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8일까지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행복 결혼 & 행복 가정’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오후 2~5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정립과 가족간 대화법 등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행복 가정꾸리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1월8일~12월20일 매주 금요일 7주 동안 진행되며, 아나기 코리아비앤비 대표인 김용숙씨가 부부·부모·시어머니 자격 등에 설명하는 '결혼은 장사가 아니다'란 주제로 1주차 강의를 맡는다.


이어지는 2~6주차 강의에서는 성격 유형검사·신경 언어학 프로그래밍(NLP) 대화법 등을 알아보는 가족간 대화법과 궁합과 배우자 성격 이해, 사주팔자와 자녀교육 등을 알아본다.


또한 자녀 경제·부부 경제교육과 상견례·혼수·예단·신혼 여행 등 착한 결혼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7주차는 희망자에 한해 가족게임·가족 토크콘서트·가족에게 편지쓰기 등 1박2일 힐링 캠프의 시간도 마련된다. 단 힐링캠프는 3만원의 개인부담이 있다.


대상은 예비 부부와 결혼 생활자, 시부모 등 지역주민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구청 여성가족과 방문접수로 총 150명 접수를 받는다.


선발은 오는 30일 전산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수강생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문자 메시지로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가족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정문제의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02-2116-372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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