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른바 '양특' 도입은 불가피한 문제가 됐다.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안전행정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은 눈덩이가 아닌 눈사태가 됐다"며 "특검과 특위를 안하겠다고 버틸수록 유야무야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재앙적 눈사태로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과 군 검찰이 (대선개입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한들 국민이 신뢰하겠냐"며 "이제 새누리당에게는 특검과 특위, 즉 양특의 도입을 반대하며 버틸 명분도 없다"고 말했다.
박용진 대변인도 현안논평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의 길로 나섰으면 끝났을 일을 진실 은폐, 수사 방해의 길로 방향을 잡은 정권 핵심 수뇌부의 짧은 판단이 현 정국을 뿌옇게 만들었다"며 "특검, 특위를 통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의 길로 접어들어야 정쟁의 악순환을 끝낼 수 있다"고 충고했다.
김현우 기자 kplock@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