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저소득층에 컴퓨터 무료 수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23 1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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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PC도우미 사업 연중 운영 [시민일보]인천시 동구가 정보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사랑의 PC 도우미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랑의 PC 도우미 사업은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정보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적인 장애처리 등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PC 도우미 사업을 통해 ▲PC의 기본적인 장애처리와 조치방법 안내 ▲하드웨어 장애처리에 소요되는 부품 무상지원 ▲신청자가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재설치 등 PC 사용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이번 사업을 통해 PC의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정보관리팀(032-770-5757)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수리는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접수 순서에 따라 도우미의 방문을 통해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 소녀가장 가정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운영되며 1가구당 1대 PC에 한해 지원되고 업그레이드와 소모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신체적 장애 등으로 정보화 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게는 컴퓨터의 작은 문제도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번 PC 도우미 사업은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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