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2-07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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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방임 차상위계층 · 생계 위기가구등

[시민일보]인천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올해 복지대상자 지원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취약계층들의 안전위협 요인 발생을 사전에 선별해 방지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내 7191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자 가운데 ▲신규 및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복지대상자 중 취약한 1내지 2인 가구 ▲구 희망복지지원팀이 모니터를 요청하는 가구가 대상이다.


아울러 ▲한부모·차상위계층 중 학대 방임이 예상되거나 가구원 보호기능이 약화된 가구 ▲통반장 및 복지위원 등에 의해 위기가구로 추천된 가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우선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모니터링은 다양한 인적자원 활용 등을 통해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등을 실시해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파악함은 물론 가구유형별 모니터링 주기를 달리해 기존 및 잠재적 복지대상자의 상태와 욕구의 변화 등을 파악한다.


이와함께 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구민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의(032-450-6758)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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