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퇴행성 질환과 암 등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영종·용유 도서지역의 정신질환 관리대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찾아가는 진료 내용은 정형외과는 무릎을 비롯해 어깨, 디스크 등 관절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기독병원 전문 의사(정형외과 과장 이용수)의 교육과 함께 진료를 실시한다.
정신과 진료는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영종·용유) 주민의 치매 및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독병원 전문 의사(정신과 과장 김선아)가 영종보건지소로 찾아가 진료를 실시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독병원 전문 의사(기독병원장 변동일)가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건강 위험군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진료사업은 정신과 진료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2월은 25일) 영종보건지소에서 오후 3~6시 실시된다.
정형외과 진료는 2월, 오는 5월, 오는 8월, 오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2월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실시한다. 방문 진료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2월은 오는 28일) 오후 3~6시 실시된다.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구보건소(032-760-6021)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진료 신청은 예약이 필수”라면서 “신청자가 많아 진료를 받지 못한 주민은 다음달 진료시 우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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