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테이핑 요법을 담은 전자책이 발간됐다.
수원 튼튼병원(병원장 김동현) 물리치료실 박지홍 계장(태권도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물리치료사)은 최근 ‘스포츠 상해 및 예방을 위한 스포츠 테이핑(형설출판사 출간)’ e-book을 펴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태권도과학연구소 박장기 소장을 비롯해 용인대 태권도학과 김종길 교수, 용인대, 수원대 평생교육원 송주현 외래교수, 국민대 평생교육원 체육학과 한아영 지도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태권도과학연구소와 KT의 공동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이 책은 일반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부위별 테이핑부터 스포츠 활동 또는 경기 중 부상을 입었을 때 쓸 수 있는 테이핑까지 전반적인 테이핑 방법을 쉬운 설명과 사진으로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상해의 예방차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평상 시 바른 자세와 부상방지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및 운동방법을 수록했다.
저자인 박 계장은 “일반인은 물론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운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술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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