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시가 요청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중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 2개 노선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미비하다며 보완 제출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도시철도 10개 노선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7개 노선 중 1개 노선을 빼고 위례선 등 4개 노선을 추가한 바 있다.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 연장, 목동선, 난곡선, 9호선 4단계 연장,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 10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에 대해 계획을 다시 세우라고 한 것.
이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시 원안이 제대로 된 행정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판단해 서울시 원안을 반려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미확정된 위례신도시 노선(위례선, 위례∼신사선)이 포함돼 있어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후 그 결과를 반영해 보완 제출하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관계기관 협의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를 한 것"이라며 "결국 시장이 시민들을 기만한 것이고, 오세훈 전 시장의 경전철 계획이 2년이라는 시간만 허비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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