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했지만 민주당은 일본 과거사와 군사대국화 문제가 다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박 대통령은)북핵 문제의 당사자로서 한국은 회원국 간의 다자외교 뿐만 아니라 한-중, 한-UN 회담 등 양자외교는 물론 한미일 3자 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핵 안보 협력에서의 대한민국의 입지를 굳히고 동아시아 내 평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평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또 한중 정상회담과 한미일 3자 회담에 관해선 "대통령께서 회담 중 언급했던 것처럼 3국 정상이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함께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또 미국과 중국 사이의 미묘한 파워 게임 가운데에서도 잘 대처했다는 평"이라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일본 과거사 문제 등을 다루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핵 6자 회담을 추진키로 합의한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과거사와 군사대국화의 문제가 현안으로 다뤄지지 못한 점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만남을 통해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분명한 항의와 문제제기, 그리고 미국의 동의를 얻어내는 노력이 병행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