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고장난 PC 무상 수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3-30 1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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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내달까지 사업추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옹진군이 4월 말까지 ‘사랑의 PC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역내 도서지역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보육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에 따르면 PC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4일 연평면을 시작으로 각면을 순회하며 고장난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한편 기본적인 장애 조치방법과 네트워크 장비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사랑의 PC 고쳐주기’사업 추진으로 경제적인 이유와 도서지역 여건상 PC 수리가 불가능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정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장난 PC의 점검과 수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면 사무소 또는 옹진군청 전산관리팀(032-899-2080)을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설치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정보혜택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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