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는 4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철도공사의 비인간적 노동탄압이 결국 한 철도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철도민영화 강행을 위해 노조탄압에만 골몰한 박근혜정부와 최연혜 철도공사 사장의 무분별한 대규모 전출이 불러온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사관계를 극단적 파행으로 몰아가고 최소한의 신뢰와 자격조차 상실한 최연혜 철도공사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위는 “고(故) 조상만 철도노조원은 3월4일 마산에서 진주로 전출됐다가 4월에는 또 다시 진주에서 삼랑진으로 강제 전출된다는 사실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한다”며 “강제전출은 특히 철도와 같이 전국적으로 사업장이 산재돼 있는 경우 사용자가 인사권을 남용해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위해 노조 주요 간부들과 조합원을 ‘비연고지’에 인사발령을 내어 불이익을 주는 비인간적 노조탄압수단”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또 다른 조합원의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부당한 강제전출은 당장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철도분할 민영화 중단을 거듭 요구하며 철도노동자들에 대한 해고, 징계, 손배가압류 등 극심한 노동탄압 또한 중단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