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모두 63개 강좌에 1590여명이 수강을 받게 된다. 개강식은 여성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강생 참여프로그램으로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댄스스포츠반의 파워풀한 댄스, 한국무용반의 아름다운 고전 춤과 벨리댄스반의 매력적인 춤사위를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로 한복, 양장, 의류수선&리폼, 미용&네일, 홈패션, 생활도예, 닥종이, 폼아트, 연필인물화, 사진 등 총 20개반 200여개의 수강생 작품전시와 손마사지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와함께 요리전문반에서는 짜장, 떡, 한과, 케이크,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복지관에 입주한 창업지원센터의 물품(수제비누·방석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개강식에는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발효식품과 건강 식이요법’이란 주제로 한국자격개발원 약용식물, 발효효소 교육원장인 배흥섭 교수의 명사초청 특강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21세기 미래가치창출 글로벌 여성사회교육의 전당 여성복지관이 명실상부한 여성 사회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만족도 조사 실시 등 항상 노력하는 여성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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