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4-07 0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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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지음|홍익출판사 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유럽여행자들의 필수지침서로 각광받고 있는 여행에세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이 베스트셀러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교보문고 4월7일 기준)

책은 유럽을 10개의 테마로 나누고 순위를 매긴다.

10개의 테마는 각각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이란 주제로 나눠져 있다.

저자 정여울 작가는 이렇게 각 테마별로 분류된 유럽을 감성적이고 따스한 작가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문체로 풀어놓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혼의 도피처, 카프리섬'이라든가 '이 모든 슬픔이 작고 하찮게 여겨지는 낭만의 거처, 카를교' 등의 표현은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마저 다시금 유럽을 향해 뛰게 만든다.

무엇보다 대한항공과 33만여명의 여행자가 선정한 유럽의 베스트 여행지를 각 테마별로 10위까지 순위를 매긴 독특한 구성은 유럽여행을 꿈꾸던 이들에게 호기심 충족과 읽는 재미를, 유럽으로 떠나고자 하는 초보 여행자에게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독자들을 유럽으로 안내할 감성 여행에세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1만5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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