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생각하라, '여덟 단어'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4-09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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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펴냄
▲여덟 단어 (제공=북하우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중이다.(YES24·반디앤루니스 베스트셀러 2위, 4월9일 기준)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만난 사람들, 그리고 책과 그림, 음악 등을 예로 들며 한번쯤 깊게 생각하기를 권한다.

독자들은 저자가 던지는 질문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둬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재의 행복을 유보시키지 않고 지금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질문들과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한다.

예를 들어 책에서 저자는 정답을 찾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한 뒤 "답을 찾지 말라.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고 말한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든다"며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의 시작일 뿐이다. 후회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삶은 위한 8가지 질문과 그 질문을 통해 삶의 가치를 고찰하게 할 <여덟 단어>는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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