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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제공=북하우스) |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만난 사람들, 그리고 책과 그림, 음악 등을 예로 들며 한번쯤 깊게 생각하기를 권한다.
독자들은 저자가 던지는 질문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둬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재의 행복을 유보시키지 않고 지금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질문들과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한다.
예를 들어 책에서 저자는 정답을 찾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한 뒤 "답을 찾지 말라.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고 말한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든다"며 "후회는 또 다른 잘못의 시작일 뿐이다. 후회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삶은 위한 8가지 질문과 그 질문을 통해 삶의 가치를 고찰하게 할 <여덟 단어>는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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