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산곡중학교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부평구청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박윤배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박윤배 예비후보가 312표(45%), 조용균 예비 후보 211표(30%), 오태석 예비후보 168표(24%), 무효 1표로 박윤배 예비후보가 두 후보를 이기고 새누리당 부평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윤배 부평구청장 후보는 경선을 마친 뒤 "지난 4년 동안 포퓰리즘과 안목 없는 행정으로 부평이 활기를 잃어갔다"며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동지들이 뜨거운 사랑을 모아 부평을 책임 경영하라는 채찍의 부름으로 박윤배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박 예비 후보는 "경륜 높은 경영마인드의 리더십만이 부평의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복지부평, 문화부평, 경제부평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청장에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자신을 선택해 준 당원 동지와 구민 여러분께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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